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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경기도

청와대 관람 및 청와대 사랑채 방문

by 로사!! 2020. 3. 9.

청와대 관람은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고 늘 대기자가 많아서 길게는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청와대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경복궁 주차장에 마련되어 있는 집합 장소에 정해진 시간에 가면 경호원 같으신 분들이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신 뒤에 전용버스를 이용해서 청와대로 가게된다.

버스에서 내려서 처음 방문하는 곳이 춘추관인데 이곳은 청와대 기자회견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한번더 소지품 확인을 거쳐서 출입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청와대 관람이 시작된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보안상 지정된 곳 외에는 절대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많은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고 지정된 곳에서 몇장의 사진을 남겼을 뿐이다.

40여명 정도가 한팀을 이루어 동시에 관람이 이루어지고 처음에는 경호경찰 복장을 하신분이 인솔을 해주시고 이후에 해설사 한분이 안내를 해주신다.

청와대에서의 그동안의 역사를 다 보았다는 아주 오래된 고목의 모습이다.

예전 경무대가 있던 자리를 표시하고 있다.

청와대 본관의 모습이다. 청색 기와지붕을 가지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무려 15만장이나 되는 기와가 쓰였다고 한다. 100년 이상을 버틸 수 있도록 튼튼하게 지어졌다고 한다.  

이곳은 경복궁 북문에 해당하는 신무문 앞이고 청와대 밖에서 청와대 본관이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다. 청와대 관람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대신 이곳에서 청와대를 구경하러 오는 관광객들도 꽤 많이 있다.

청와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바로 맞은 편에 청와대 사랑채가 있다. 이곳은 상시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곳으로 청와대와 역대 대통령들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두었고 우리나라 중요한 정치사와 근현대사를 간략하게나마 이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주 유익한 곳이다. 청와대를 관람한 이후에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몇군데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기념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역사 공부도 하고 추억도 남기기 좋은 장소이다. 예약 때문에 청와대 방문을 못하더라도 청와대 사랑채만이라도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보셔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실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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