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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원도7

월정사 전나무숲길, 강원도 오대산에 위치한 숲길 지난 여름 들렀던 월정사 전나무숲길, 포스팅이 늦긴 했지만 더 늦으면 아예 잊혀질것 같아서 맘먹고 노트북을 켰다. 월정사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입장시 주차비와 입장료를 받고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버스로 단체 입장이어서 주최측에서 알아서 했지만 개인적으로 방문시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다 보면 전나무 숲길과 이어진 문이 보인다. 이곳에서 부터 전나부 숲길의 시작이라고 보면 되겠다. 약 1km정도 길이의 전나무 숲길은 천년의 숲이라고 부릴만큼 오래된 나무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숲길을 걷는 내내 숲속 향기와 기분 좋은 공기의 느낌이 정말 최고다. 바닥이 흙길로 되어 있어서 간혹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눈에 띤다. 이렇게 슬슬 걷다보면 다람쥐인지 청솔모인진 비슷한 .. 2020. 2. 28.
양떼와 젖소가 있는 대관령 하늘목장 대관령 하늘목장에서는 양떼와 젖소 그리고 말을 볼 수 있다. 대관령하면 떠오르는 넓다란 초원으로 된 구릉진 언덕이 마치 하늘과 맞닿을 것 같은 모습으로 끝없이 펼쳐진 곳이다. 내가 방문한 날은 안개가 좀 끼어서 정상에 도착 했을 때는 더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저 앞에 걸어가는 사람과 마차가 마치 안개 속으로 사라져 버릴 것 같은 묘한 분위기이다. 하늘목장을 즐기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등산하듯이 걸어서 목장 전체를 보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트랙터마차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트레킹으로 목장을 둘러보는데는 4시간정도 소요 되고 트랙터마차를 이용하면 2시간정도면 볼수 있다. 목장에서는 승마체험과 트랙터마차를 탈수 있고 가축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목장을 다 돌고 나오면 .. 2020. 2. 27.
정선아우라지, 레일바이크를 타고 아우라지에 가다. 정선 아우라지는 정선아리랑의 애정편 가사의 주요무대가되는 곳이다. 평창 발왕산에서 흐르는 송천과 중봉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하여 어우라진다하여 아루라지로 불린다고 한다. 아우라지 둘레길은 정선레일바이크를 타고 종착역에서 내리면 그곳이 아우라지역이다. 그곳에서 부터 아우라지둘레길을 아래의 지도의 동선으로 걸으면서 둘러볼수 있다. 평평한 시골길에 주변에는 산이 둘러져 있고 사이로는 강이 흐르고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러한 자연적인 배경을 가지며 골지천을 음수라하고 송천을 양수라고하여 여름 장마철에 양수가 많으면 장마가 지고 음수가 많으면 장마가 끊기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아우라지 둘레길에는 강을 건널수있는 다리가 여럿있다. 구조물로 지어진 다리들도 있고 수심이 낮은 곳에는 돌다리도..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