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은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이다. 이곳은 1920년대 일제시대때 우리나라의 건축가가 서울 지역 곳곳이 일본인들이 지배하는 것을 막고자 땅을 사들여 한옥마을을 조성 함으로써 일본화 되는것을 막으며 지켜냈던 곳이다. 그래서 아직까지 이곳이 한옥마을로 남아있을 수 있었던 계기다 되었다. 복고가 유행하는 요즘 이곳에 예쁘고 트랜디한 카페들과 맛집들이 들어오면서 젋은이들이 많이 모여드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좁은 골목에 한옥들이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쭉 연결되어 있는 마을은 서울시에서 보기드문 모습을 형성하고 있다.
익선동 핫플로 가기위해서는 종로 3가에서 내리면 가깝다.
종로3가역에서 나와서 익선동이 시작되는 초입에 갈매기살 골목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도 직장인들 사이에서 핫한 고기집이다. 저녁해가 어둑해질 무렵부터 장사가 시작되면 퇴근길에 한잔하러 들른 직장인들이 가득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카페와 식당 뿐만이 아니라 아기아기한 재미있는 가게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오락실이다. 오락실에 들어가면 1980년대에 유행하도 복고 스타일 오락실의 모습을 볼 수있고 게임기도 그당시 유행하던 것들로 채워져 있다. 요즘에 많이 볼 수있는 피시방과는 또다를 매력이 있는 곳이다.
수제 맥주를 파는 에일당이라는 맥주집인데 여러 종류의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고 안주로 피자와 파스타 등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저녁식사 장소로도 좋았다.
최근에 익선동에서 핫한 이벤트가 경성스타일 의상을 대여해서 입고 거리를 돌면서 사진을 찍고 즐기는 것이 유행이다. 그래서 익선동 주변에는 경성스타일 의상 대여점이 여러 곳이 있다. 참고로 몇군데 사진을 가격표와 함께 찍어 와 봤다. 대여점마다 조금씩 대여 요즘이 다르고 옷 스타일도 개성이 달랐다. 몇군데 둘러보고 선택해서 한번 즐겨보는 것도 추억이 될것 같다.
이곳은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가지고 팝아트를 그려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레스를 운영하는 곳이다. 그림을 못그리는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기본 라인을 준비 해 주셔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또다른 경성의상실에 전시된 옷이고 의상 뿐 아니라 소품들고 여러가지 갖추어져 있어서 소품을 매치해서 입는 재미도 있어보였다.
옷을 대여해서 물론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을 수 도 있지만 대여점 내부에 스튜디오도 마련되어 있어서 실내 사진도 직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다.
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요즘은 동네에서는 더이상 찾아보기 어려운 오락실이기 때문에 이것 또한 익선동에서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이벤트가 되었다.
남도분식은 체인점으로 유명한 분식점인데 손님이 늘 북적거리고 주말이면 줄도 많이 선다. 분식은 언제 먹어도 실패가 없는 음식이고 익선동에서 파는 음식들 중에서는 가격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어서 인기가 많다.
익선동에서 새롭게 발견한 곳인데 운세를 뽑는 자판기가 있었다. 친구들과 연인들이 함께 놀러와서 운세를 뽑아보며 또 하나의 웃음과 재미를 더 할 수 있는 오락거리로 재밌어 보였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익선동 맛집 중 하나인 중국 음식점이다.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려면 좀 어려운 곳에 있기는 한데 메뉴를 보니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었다.
'여행 > 서울-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사동 거리 방문 (0) | 2020.03.19 |
---|---|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된 조선왕실의 문화제 (0) | 2020.03.18 |
용산 전쟁기념관 관람과 전쟁기념관 주변 맛집 (0) | 2020.03.10 |
청와대 관람 및 청와대 사랑채 방문 (0) | 2020.03.09 |
명품아울렛 쇼핑 관광지, 여주 신세계프리미엄 아룰렛 (0) | 2020.03.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