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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경기도

광릉, 남양주에 위치한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

by 로사!! 2020. 2. 25.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광릉은 조선의 7대 왕인(1455~1468)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이 있는곳이다. 세조는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로 1445년 수양대군으로 봉해졌다. 조카였던 단종이 왕위에 오른뒤 계유정난을 일으켜 왕위에 올랐다. 52세의 나이로 1468년 현재 창경궁인 수강궁에서 세상을 떠나셨다. 아들인 예종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으며 정희왕후는 손자인 성종이 왕위에 오르자 최초로 수렴청정을 7년간 하였고 1483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다.

조선왕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광릉도 그 중에 하나이고 광릉 앞에 세계유산임을 표시하는 비석이 세워져있다.

광릉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5시까지이고 동절기는 4시반, 하절기는 5시반까지 운영한다. 관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 소요 된다. 관람요금은 만 25세에서 64세까지 1,000원을 받고 있다.

이것은 하마비라는 것인데 왕릉앞에 세워진 것으로 이곳에서 부터는 왕 조차도 말이나 가마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는 표시를 하는 비석이다. 현재 조선왕릉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조선시대 하마비이다.

광릉 입구에 주차를 하고 하마비를 지나 가면 세조왕릉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길따라 쭉 끝까지 가면 세조왕릉과 정희왕후의 능이 나온다.

왕릉을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홍살문이다. 신성한 지역임을 알리는 문으로 붉은 색으로 된 두개의 기둥위에 살을 박아 놓았다.

제향를 지내는 정자 모양으로 지은 정자각이다 정자각을 중심으로 좌측 위족으로 세조왕릉이 있고 우측에 정희왕릉이 있다.

정자각 우측에 수복방과 비석이나 신도비를 보호하는 비각이 위치해 있다.

정자각 좌측에 위치한 수라간의 모습이다.

세조왕릉의 모습니다. 예전에는 능의 바로 앞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정자각 앞에 울타리를 쳐 놓아서 못들어 가도록 보호하고 있다. 정자각 앞에서 줌으로 당겨 찍은 모습이라 사진의 화질이 별로 좋지 않다.

정희왕릉의 모습이다. 역시 정자각 앞에서 줌으로 당겨 찍어서 화질이 좋지 않다. 예전에는 저 위까지 올라가서 보면 아랫쪽의 전망이 꽤 좋았다고 하는데 현재는 올라가지 못하게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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