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6 산굼부리 산굼부리 정문을 지나 입장하면 나오는 길이다. 산굼부리에 굼부리는 분화구라는 뜻으로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분화구의 일종이지만 화산 폭발 시에 가스만 분출되어 주변에서 화산암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특징이고 용암이 흘러나와서 형성된 분화구가 아니기 때문에 분화구가 평지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형태의 분화구여서 화산학적으로도 의미를 갖는 분화구이다. 또한 주변의 자연경관도 아름다워서 관광지로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산굼부리 안쪽에는 여러 가지 꽃나무들과 특이한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계절에 따라서 각기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곳이다. 이곳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다른 관광지에 비해서 입장료가 비싼 편이다. 분화구 안쪽에는 무덤이 아직까지.. 2019. 7. 9. 제주 성읍마을 제주 성읍 민속마을은 제주도의 동남쪽 지역에 위치 해 있는 전통 민속 마을이다. 실제 거주자가 있는 집도 있고 상점을 운영하거나 전통 술을 만드는 제조장인 곳도 있고 사람이 살지 않고 전시용으로 보전하고 있는 집들도 있다. 민속마을 안쪽에는 여행객이 숙박을 할 수 있는 민박집도 있었는데 아래 명암을 찍어 둔 사진을 첨부하였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동문 앞에 있는 돌하르방이다. 두개씩 마주 보고 4개의 돌하르방이 문 앞을 지키듯이 서있다. 특이한 점은 하르방들의 크기와 생김새가 각각 다르게 생겼다. 다른 시기에 만들어졌다는 얘기도 있고 일부러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 다르게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다. 뭔가 정설은 없는 듯하다. 한 가지 재밌는 설은 제주도에는 삼다라고 해서 세 가지가 많은데 바람 돌 여자이.. 2019. 7. 8. 제주도 함덕해변 대명리조트 (3박4일간의 제주지역 교육) 지난달 6월18일 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 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주도 지역 교육에 참가했다. 첫날은 숙소였던 대명콘도에 있는 세미나실에서 제주도의 역사와 지역의 특성에 대한 강의를 지역 전문가와 교수님들께 들을 수 있었다. 최근에 많이 알려지게된 제주4.3사건에 대해서도 좀더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강의가 끝나고 저녁식사 후에 콘도 바로 앞에 있는 함덕해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함덕 해변은 대명콘도에서 걸어서 3분 정도 밖에 안걸릴 정도로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평일이라 해변가는 한산 했지만 함덕해변에 터줏대감처럼 떡하니 버티고 있는 멋진 카페에는 칵테일을 종이컵(^^;;)에 줄 만큼 사람이 많았다. 워낙 유명한 카페여서 예전부터 기대가 컷던 장소인데 종이컵에 담.. 2019. 7. 2. 이전 1 2 다음